1 분 소요

✏ Learned - 배운 점

< 학습 >

  • 병렬 처리
  • git의 내부 구조

💖 Liked - 좋았던 점

< 짝과의 활동 >

     짝과의 활동에 강조를 둔 주였다.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배경지식을 더해 확장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해결책을 찾아갔다. 그 과정이 재미있었다. 물론 혼자할 때에 비해서 속도는 안 났지만, 무의식적으로 하던 생각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이야기한 것 같다.

이 과정에서 짝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부분에서 좋은 영향을 받았다. 특히나 기억에 남는 것은 개념 간의 관계성에 집중해서 탐구하는 모습이었다. 우선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미션을 읽으며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을 체크했다. 키워드를 적는 것이 아닌, 지식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구체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을 적기 시작했다. 이전의 나는 찾고자 하는 지식의 디테일이 부족했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태도 이외에도 실용적인 지식도 배울 수 있었다.

< 부족함을 시간으로 메우기 >

     짝과 비교해서 코틀린과 프로그래밍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짝의 생각과 내 생각이 다르면 무의식적으로 짝의 말이 맞겠거니 생각했다. 이런 태도는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겠다고 생각하여 기존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많이 읽었다. 쉬는 시간, 점심 시간, 저녁 시간, 새벽 시간에 짬을 내서 찾아본 자료를 근거로 이야기를 했다. 어느 정도의 부족함은 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Lacked - 아쉬운 점

< 짝과의 비교 >

     이번 주는 심적으로 힘들었다. 짝과의 활동은 위에 이야기했듯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나, 나보다 경험이 많은 동료에게서는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것과는 별개로 내 스스로 비교를 많이 해서 스스로 작아졌던 것 같다. 좀 더 깊게 이야기하고 생각을 나누다보니 내 부족함이 더 느껴졌던 것 같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초기 배경지식을 나누는 과정이나 알고리즘을 짜는 과정에서 목소리를 내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당시는 스스로 짝과 여러가지로 비교하면서 스스로 구렁텅이로 내몰았던 것 같다. 내가 더 부족하겠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혼자 개선하는 과정에 몰입하지 못 했던 것 같다.

✨ Longed for - 앞으로 바라는 점

< 나 자신과의 비교 >

     이렇게 좋지 않은 정신으로 한 주를 보내던 중, 내게 필요한 릴레이 프로젝트를 만났다. “과거의 나보다 나아진 점 찾기” 매번 하는 생각이지만, 남과 비교하며 무기력해지고 나약해지는 것은 어리석고 오만한 행동인 것 같다. 비교는 끝이 없기에 어리석고, 타인이 들였을 시간과 노력을 배제하기에 오만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는 열린 마음으로 많이 배우고, 이들을 토대로 어제의 ‘나’에 비해 얼마나 성장했는지에 집중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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